2026년 2월,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를 무대로 펼쳐진 제25회 동계올림픽.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린 빙판 위로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 김길리·신동민 선수가 질주했다. 그 빛나는 레이스는 대한민국의 이름과 함께 고려대의 이름을 세계에 새겼다.
김길리 선수는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와 1500m에서 금메달 2개, 1000m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이번 대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신동민 선수 역시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 성취는 고려대 공동체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역사가 됐다.
두 선수가 더욱 특별한 것은 치열한 훈련과 국가대표 일정 속에서도 고려대 학생으로서의 길을 함께 걷고 있다는 점 이다. 지난 3월, 고려대는 두 선수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빙판 위에서 증명한 그 빛나는 이름이, 캠퍼스 안팎에서 오래도록 이어지길 응원한다.
▲ 2026년 3월 합동응원전 OT에서
신동민 선수
"홍보대사로서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다양한 활동으로 고려대 발전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김길리 선수
"올림픽 미치고 합동응원전에 처음 와봤는데, 에너지가 정말 대단해요. 학우들의 응원 덕분에 금메달 딸 수 있었습니다."
고려대학교 홍보대사 위촉식

▲ 위촉장을 수여 받은 두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