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속
하나로 모인 고대
사랑이 만든 기적

코로나19 위기 속
하나로 모인 고대
사랑이 만든 기적

코로나 극복 고대사랑 캠페인

“아버님께서 무급 휴가를 받았습니다.” “아르바이트 하던 가게에서 해고당했습니다.” “작은 휴대폰으로 강의 듣고 필기하기 어렵고, 실시간 참여에 제한이 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재학생과 고려대를 응원하기 위해 2020년 8월부터 10월 석 달간 진행된 ‘코로나 극복 고대사랑기금 모금’ 캠페인. 3개월의 집중 모금 기간 동안 1,000명 이상의 후원자가 참여해 목표액인 10억 원을 훌쩍 넘겼으며, 현재도 온라인 기부 등을 통해 고대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캠페인명	코로나 극복 고대사랑 캠페인
모금기간	2020년 8월 1일~10월 31일(3개월 간 집중모금 후 약정액 납입분과 홈페이지 온라인 기부 지속 중)
모금대상	교우, 교수·직원, 학부모·재학생, 고대를 사랑하는 개인·기업

교우회와 함께 힘을 모아 만든 기적

목표액 10억 원, 모금액 약 12억 원

집중모금 기간 동안 약정액은 11억 9,200여만 원, 납입액은 10억 7,300만 원이 모였으며, 2021년 3월 16일까지 추가 납입된 모금액은 12억 2,614만 원이다.

총 1,191,928,500원

총 1,073,125,163원

한마음이 된 고대가족 1,000여 명

3개월간 오롯한 고대 사랑으로 하나된 후원자는 1,050명이며, 전체 약정액 중 교우 모금액은 9억 4,100만 원으로 최종 모금액 중 79%를 차지해 뜨거운 모교 사랑을 보여줬다.

총 1,050명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기금·현물 사용 현황

코로나19 장학금7억 원

현금 납입액 7억 원은 코로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온라인 기부 등으로 코로나 장학금을 계속 후원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있는 한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서울캠퍼스	세종캠퍼스
선발 기준	학부모의 실직 및 폐업을 증빙한 학생	(공통)
장학금	생활비 장학금 200만 원	등록금 10% + 생활비 장학금 100만 원
담당 부서	학생지원부	학생복지팀
배정 예산	5억 원	2억 원
2020학년도 지급 현황	1차 98명 / 2차 34명 총 132명에 2억 6,400만 원 지급	1차 23명 / 2차 12명 / 3차 21명 총 56명에 약 6,897만 원 지급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구에 거주하시는 어머니의 실직은 상당히 부담스러웠습니다. 아버지께서도 몸이 좋지 않아 오랫동안 일용직을 전전하셔서 집안 형편이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저도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가서 약을 받고 주사를 맞아야 했는데, 이러한 병원비라도 줄여 모아둔 학비를 부모님의 가계와 다른 생활비에 보탤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이번 코로나 극복 고대사랑 생활비 장학금을 수혜 받아 힘든 시기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 응급하게 주사도 두 차례 맞을 수 있었고, 겨울옷도 따뜻한 것을 사서 부모님과 여동생에게 선물해주었습니다. 성적도 향상되어 이번 학기 모든 과목에서 A+를 받았습니다.
- 코로나 장학생 감사 편지 중 일부 발췌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 지정 기금1억 2천만 원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에 기부 용도를 지정한 1억 2,000만 원은 온라인 강의 촬영 및 미디어 편집이 가능한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쓰였다. 온라인 강의 시설이 미비했던 자연계 캠퍼스의 하나스퀘어에 스튜디오 2곳을 조성했으며, 2021년 3월부터 이용되고 있다.

하나스퀘어 지하 1층

스튜디오 K(B131호)

온라인 강의 촬영, 편집, 라이브강의 송출이 가능한 다목적 스튜디오

스튜디오 U(B132호)

온라인 강의 촬영, 온라인 화상회의가 가능한 화상회의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