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발전기금연차보고서2021

기부가 만든 변화2021 고려대학교 발전기금 연차보고서

연구기금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얻기 위한 신진 연구자 육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 개발은 글로벌 연구중심 대학인 고려대의 사명입니다. 연구기금은 연구자가 연구에만 몰두해 최고의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연구기자재, 연구활동비 등 환경 조성에 사용됩니다. 고려대는 인류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에 가치를 두고 세상에 기여하는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연구기금 모금액

62억 원

연구기금 집행액

61억 원

연구기금 주요 집행 내역

의대발전기금 1,618,006,628
ADMET지원실 기자재 구입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기금 724,182,460
Nature Conference 개최 비용, Nature 특집호 기사 출판 등
지구환경과학과 연구기금 655,839,310
메디힐지구환경관 첨단기기센터 EPMA, CT UltraViLBo 구매 등
경영대학SK-SUPEX기금 434,399,473
경영대학 SK논문게재 장려금, 연구활동비 등
오정육종연구소기금 397,772,938
덕소농장 온실 및 비닐하우스 조성공사, 실험실 기계, 트렉터 구입 등
정보보호대학원 블록체인
보안연구소-리플 연구기금
246,288,000
2021년도 리플 연구기금 학생 경비 지급, 서버 관리 경비 등
공과대학이수동연구기금 167,824,523
연구 실험 관련 재료 구입비, 연구활동비 등
SK학술연구기금 110,832,900
문화유산 융합학부 국제문화재 산업전 전시 행사비 등

연구기금 주요 성과

200억 원

정부재정지원사업 수주 규모

국내 사립대학 중

※ 클래리리베이트 애널리틱스 HCR

1

세계 상위 1% 연구자 인원

미국 특허 등록 상위 100개 대학 중

※ 미국 지식재산권자 협회(IPO) 2019

43

특허 규모

국가와 인류에 꼭 필요한 연구 연구중심대학 고려대가 매진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육종 연구의 중추, 오정(五丁)육종연구소

우리나라 육종 연구의 중추,
오정(五丁)육종연구소

고려대는 지난해 10월 1일, 생명과학대학 동관에서 ‘오정(五丁)육종연구소’ 개소식을 열었다. 연구소 명칭은 육종연구소 설립기금 50억 원을 기부한 오정(五丁) 김재철 변호사의 호(號)를 따랐다. 오정(五丁)육종연구소는 작물의 유전정보 및 첨단 육종기술 활용을 극대화하고, 고부가가치 종자개발을 통한 국내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종자 육종 전문 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한다.
개소식 날 오정(五丁)육종연구소는 <종자의 최고 가치를 향하여: 현재와 미래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창립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재철 변호사는 “육종연구소의 창립으로 우리나라가 종자주권국가로 우뚝 서는데 한걸음 가까이 다가선 기분이다. 외환위기 당시 국내 종자 기업들이 해외기업에 매각되면서 유전자원이 유출되고, 육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도 소홀해졌다. 식량 안보를 위해 세계가 총성 없는 종자 전쟁을 벌이는 요즘 끊임없는 새로운 육종연구와 우수한 종자개발만이 우리나라 종자 미래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원동력이라 생각하며, 오정(五丁)육종연구소가 국가적 사명을 띠고 육종 연구와 인재 양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격려를 전했다.


현대차 정몽구 명예회장, 국산 백신 개발 위해 100억 원 기부

현대차 정몽구 명예회장,
국산 백신 개발 위해 100억 원 기부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이 고려대학교의료원에서 추진한 ‘정몽구 백신혁신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해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에 개인 재산 100억 원을 기부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성원해주신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국산 백신 개발에 기여할 백신혁신센터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고려대의료원은 기존 고려대 정릉캠퍼스 건물을 활용, 바이오메디컬(Biomedical) 연구와 산학협력, 교육을 담당할 ‘메디사이언스파크(Mediscience Park)’를 조성했다.
메디사이언스파크의 대표 시설인 정몽구 백신혁신센터는 백신 및 치료제 기초 연구와 감염병 대응 미래융합 역량을 확보한다. 감염병 연구에 필수적인 후보물질 유효성 평가 시스템과 전임상 연구 플랫폼 등을 완비해 신약 개발 등 다각도의 연구 거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고려대의료원은 정몽구 명예회장의 뜻을 기리고 기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백신혁신센터를 ‘정몽구 백신혁신센터’로 명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