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발전기금연차보고서2021

기부가 만든 변화2021 고려대학교 발전기금 연차보고서

장학기금

고려대 학생 모두가 누구나 마음껏 배우고 꿈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고려대가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를 잘 키워주리라는 믿음. 후원자님들의 그런 마음과 믿음이 지금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고려대는 다양하고 혜택 범위가 넓은 장학제도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경제적인 제한 없이 더 높은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장학기금 모금액

132억 원

장학기금 집행액

136억 원

2021학년도 전체 장학생 수

28,300

※ 서울캠퍼스(의대 포함)의
국가·교내·교외·기금 장학생 모두 포함.

1인당 연간 평균 장학금 수혜액

323만 원

※ 서울캠퍼스(의대 포함),
세종캠퍼스의 전체 장학금 총액 ÷ 전체 재학생 수.

교외·기금 장학기금 주요 지급 내역

기금 종류 장학금 총액(원) 장학생(명
메가스터디 1,502,847,490 1,486
고려대학교 교우회 1,103,260,500 405
KU PRIDE CLUB 생활비장학금 613,200,000 1,039
의대 장학기금 336,599,694 131
IBK기업은행 267,351,180 91
OK배정장학재단 224,775,000 32
기금장학금(석림회) 201,180,000 83
송원김영환장학재단장학금 180,000,000 36
용운장학재단장학금 126,000,000 36
롯데장학재단장학금 106,207,000 45

※ 서울캠퍼스(의대포함)와 세종캠퍼스 학부의 주요 교외·기금 장학기금 집행액 및 장학생 수


2021학년도 KU PRIDE CLUB
기금 집행 보고

2021학년도
KU PRIDE CLUB
기금 집행 보고

매월 1만원 이상의 정기 기부를 실천하는 KU PRIDE CLUB 캠페인에 동참하시는 후원자 분의 정성은 형편이 어려운 재학생들에게 ‘기회’와 ‘용기’를 선물합니다.

집행 총액

803,000,000

KU PRIDE CLUB 생활비장학금

2021학년도 1학기 2021학년도 2학기 합계
601명(1인당 60만 원 지급) 608명(1인당 60만 원 지급) 1,209명
356,300,000원 358,700,000원 715,000,000원

※ 선발자 중 타 생활비장학금 수혜자의 경우 차액을 지급하였습니다.

KU PRIDE CLUB 글로벌 희망 장학금

2021학년도 1학기 2021학년도 2학기 합계
6명 8명 14명
24,000,000원 64,000,000원 88,000,000원

※ 소득분위별 지원 및 지역별 지급 기준에 따라 항공비, 기숙사비, 생활비를 지급하였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하여 2021학년도에는 KU PRIDE CLUB 마음든든 아침을 시행하지 않았습니다.

따뜻한 사랑 가슴에 품고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커갑니다

동곡 이용희 장학기금 장학생 │ 손세은 학생(총장상 수상)

동곡 이용희 장학기금 장학생 │
손세은 학생(총장상 수상)

안녕하세요. 행정학과 19학번 손세은입니다.
저는 2학년 1학기부터 지금까지 4학기 동안 동곡 이용희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학비 걱정 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부모님도 장학생인 저를 무척 자랑스러워하시고, 고려대에 감사해 하십니다.
저는 이번 학기부터 서울시가 주관하는 ‘랜선나눔캠퍼스’ 멘토로 선정되어 도서산간에 거주하는 중학생들의 학습을 돕고 있습니다. 지난해엔 코로나19로 자주 하지 못했지만 올해부터는 방역수칙을 지키며 매주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이용희 회장님께서 베푸신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저도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
2020학년도 2학기와 2021학년도 1학기에 연달아 학점 4.5 만점을 받아 총장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모두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었던 덕분입니다. 장학금이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이용희 회장님의 나눔의 마음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는 말을 꼭 전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 기금 장학금 장학생 │ 최민익 졸업생(로스쿨 진학)

코로나 기금 장학금 장학생 │
최민익 졸업생(로스쿨 진학)

안녕하세요. 저는 2020학년도 2학기에 문과대 교우회 코로나 기금 장학금을 받은 중어중문학과 14학번 최민익입니다. 올해 졸업하며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장학금 지원 당시 약속드렸던 로스쿨 진학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편지를 씁니다.
저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과는 거리가 먼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고려대학교에 합격하고도 결핵으로 입원하신 아버지, 크고 작은 수술을 계속하는 어머니, 저보다 열한 살 어린 여동생까지 두고 있어 대학 진학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고려대학교의 미래로장학금 제도를 통해 등록금과 생활비까지 지원받게 되어서 고려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올라온 서울은 낯선 풍경이었지만, 고려대학교에서 만난 모든 이들이 저를 따뜻하게 보듬어주셔서 무사히 학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매일 일과 학업을 병행하느라 많이 지쳐 병원 신세를 져야 하는 날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장학금과 고려대에서 맺은 좋은 인연이 있었기에 하루하루 로스쿨 진학이라는 꿈에 다가서며 즐거운 일상을 보냈습니다. 그 결과 4.42/4.5라는 좋은 학점으로 무사히 학업을 마쳤습니다. 이제는 연고가 있는 대구광역시의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고려대에서 선뜻 내밀어 주신 도움이 없었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더욱 학업에 정진해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법조인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