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스토리
KU, The Glory 영광스럽고 강한 고려대학교
고려대는 2023년 5월 5일 개교 118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에서 ‘개교 120주년 도약을 위한 비전선포식’을 개최하며 국가와 인류 미래를 위한 장기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앞으로 10년 안에 고려대 구성원 가운데 노벨상과 필즈상, 튜링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혁신적인 연구기반 마련 과제도 공개했습니다. 고려대 구성원 모두는 개교 120주년을 준비하며 ‘영광스럽고 강한 고려대학교’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여러 방향성을 제시하며 이를 함께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첫째, 미래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지속 발전
고려대는 급변하는 기술의 위협과 기회, 인류가 당면한 질병과 감염병, 식량문제와 환경문제 그리고 한국 사회의 양극화, 노령화, 통일문제에 해법을 제시하는 교육과 연구를 통해, 국가와 인류의 미래 장기비전을 제시하는 대학이 되겠습니다.강한 고대를 위한 4대 전략
둘째, ‘강한 고대’로의 도약을 위해 건전한 재정과 균형 발전 발판 구축
고려대는 반드시 강건한 재정확충 방안을 마련해 안정적인 발전과 번영을 이루겠습니다. 이에 우리는 20대 청년의 범주를 넘어 중장년층에 초점을 맞춘 생애주기별·세대맞춤별 교육프로그램 개발, 전 세계의 한국어를 사용하는 인구를 대상으로 한 혁신적인 메타버스형 교육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다양한 학위/비학위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재정확충에 나설 것입니다. 아울러 진정한 Global Campus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외국인 학생을 유치하여 외국인이 전체 학생의 30%에 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대학 내 각 단위조직이 자율적으로 수익확충과 비용 절감을 이뤄낼 수 있도록 분권화된 재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제로베이스 예산시스템을 도입할 것입니다.셋째, 개교 120주년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세계 명문대학으로 도약
고려대 개교 120주년 기념사업회는 법인, 학교, 교우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참여합니다.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10개의 분과 위원회로 구성돼 건립사업부터 정보인프라 구축까지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됩니다. 특히 12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을 위해 발전위원회가 별도로 구성되었으며, 구자열(경영학 72) 교우가 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사업을 이끌고 있습니다.